서리슬은 지난 10월 2일 개막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속살이 훤히 비치는 아찔한 옆트임 드레스로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무명 배우로 누구인지 알 수 없어 주목을 받지 못했다.
서리슬은 "어머니가 부산국제영화제 드레스를 리폼 해줬다. 신인이다 보니 우아하고 평범한 드레스를 입는다면 묻히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리슬은 영화 '뻐꾸기'로 데뷔한 신인 배우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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