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감 국민 40개국 1172명…日 474명 최다

日에 474명 최다… 中·美 순
사건·사고 연루도 매해 증가

270만 재외국민 중 외국의 구치소나 교도소에 수감 중인 사람이 117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가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현재 해외에 수감 중인 우리 국민은 40개국, 1172명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47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315명, 미국 214명, 필리핀 48명, 태국 22명, 호주 19명 순이었다. 미·중·일 3국 수감자가 전체 수감자의 85.6%를 차지했다. 범죄 혐의별로는 마약이 2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살인(163명), 사기(153명), 절도(97명), 강도(77명)가 뒤를 이었다.

특히 마약범을 강도 높게 단죄하는 중국에서 마약에 연루된 혐의로 수감 중인 국민은 101명에 이르렀다. 중국 사법당국은 지난 8월 두 차례 걸쳐 한국인 마약범 3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 바 있다.

해외에서 사건·사고와 연루된 우리 국민(피해자가해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1년 7808명, 2012년 8910명, 지난해 9100명에 이어 올해에는 지난 6월 말까지 4732명을 기록했다. 피해자(2484명)는 절도 (1722명), 강도(126명), 행방불명(118명) 순이었다.

김청중 기자 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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