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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첫 만남에 '러브샷+초고속 스킨십'…'이래도 되나'

입력 : 2014-10-05 07:50:34 수정 : 2014-10-05 09: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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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우리 결혼했어요'의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폭풍 진도를 뺐다.

지난 10월 4일 방송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송재림과 김소은이 신혼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은은 집에서 가져온 산도라지 술을 꺼내며 먹자고 제안했다. 이에 송재림은 은근슬쩍 러브샷을 시도했고 김소은은 "뭐야. 이런 거 하지마. 너무 빠르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재림은 "이러려고 가져온 것 아니냐. 내가 뭐 손만 잡고 자자고 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러브샷' 이후 꽤 친해진 두 사람은 밤길 산책을 하면서 스킨십을 시도 했다. 송재림은 차가 오자 "위험해"라며 자기가 도로 안쪽으로 향해 웃음을 자아냈고, 송재림은 김소은과 차를 피한 후 김소은 손을 덥석 잡았다.

송재림은 "차 덕분에 손목 잡았다"고 말했고, 당황한 김소은은 "진도도 진짜 빨리 나간다"고 받아쳤다. 송재림은 "우리 첫 만남에 악수했잖아"라며 "악수해봐"라고 자신의 손을 내밀었다. 송재림은 이내 김소은의 손을 꽉 잡았다. 김소은이 "이렇게 빨리 나가도 돼?"라며 웃자 송재림은 "그래도 돼. 짐이 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능청스러운 매력 귀여워",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비주얼 커플 잘 어울린다",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저렇게 해도 느끼하지 않고 호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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