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비엣젯 항공, 베트남 가는 저렴하고 편한 하늘길 열었다

입력 : 2014-10-02 13:10:57 수정 : 2014-10-02 13:10:5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베트남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 항공(www.vietjetair.com)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과의 관계를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

비엣젯 항공은 지난 7월 인천에서 다낭과 하노이로 가는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부산-하노이 직항 노선 운항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비엣젯 항공은 2015년 기존의 노선에 인천에서 호치민으로 가는 직항 노선을 추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엣젯 항공은 한국과 베트남 주요 3개 도시를 잇는 노선을 운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장거리 노선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곧 대만, 일본 등 기타 주요 국가에서 항공편을 늘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경제 협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양국의 지도자들과 기업들이 보여준 큰 관심과 지원을 드러내는 기회가 되었다. 호앙 쭝 하이 베트남 공산당 부총리, 정해문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함께 했다.

비엣젯 항공 부사장 응웬 티 투이 빈은 “한국과 베트남 간의 여행 수요는 계속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비엣젯 항공은 더 많은 항공편을 가능한 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비엣젯 항공은 올해 초 싱가폴 에어쇼에서 에어버스에 100대의 항공기 제작을 주문했으며, 순차적으로 인도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비엣젯 항공은 키오스크에서 셀프 체크인 시스템 운영 및 기내 면세 쇼핑 등 혁신적인 부가 가치 서비스를 도입하며 저가항공업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스카이보스(Skyboss) 패키지를 구매한 승객에게는 우선 탑승, 무료 기내식,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모든 승객은 고급 가죽 좌석과 승객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절한 승무원들이 있는 최신 에어버스 항공기에서 차원이 다른 저가항공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비엣젯 항공은 모든 항공편에서 다양한 기념품과 아홉 종류의 따뜻한 기내식을 제공한다.

다음은 비엣젯 항공 노선 및 비행 스케줄.

인천 → 하노이: 11:05 인천 출발, 14:10 하노이 도착

하노이 → 인천: 01:45 하노이 출발, 07:55 인천 도착

인천 → 다낭: 11:05 인천 출발, 14:25 다낭 도착

다낭 → 인천: 14:00 다낭 출발, 08:00 인천 도착

부산 → 하노이: 08:40 부산 출발, 10:50 하노이 도착

하노이 → 부산: 01:30 하노이 출발, 07:20 부산 도착

나기천 기자 n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
  •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
  • 김나경 '비비와 다른 분위기'
  • 수지 '치명적인 매력'
  • 안유진 '순백의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