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학대학교(총장 이은직)가 지난 24일 대학본부에서 한국전력기술과 협력 관계에 있는 8개 업체와 국가 산업발전 및 공동 협력 사업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태양기술개발 ▶㈜코센 ▶율시스템㈜ ▶㈜삼의공영 ▶㈜원우엔지니어링 ▶㈜두우엔지니어링 ▶㈜경일엔지니어링 ▶해금테크㈜ 등 8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천과학대학교 이은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태양기술개발 안규철 대표· 율시스템 강구학 대표· 삼의공영 최성구 부사장 등 8개 협력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과학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업체들과 상호 연계체제 확립·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공동 사업 전개· 재학생을 위한 실습처 제공 등 인적·물적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은직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발전플랜트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및 현장실습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산업체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서로 WIN-WIN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과학대학교는 산업부 주관의 ‘고용연계형 일자리 창출 발전플랜트분야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총 600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해 5월 김천혁신도시 입주 예정인 한국전력기술 대응 CAD인력 양성은 물론 발전플랜트설계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플랜트설계과’를 신설하고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 |
김천과학대학교 이은직 총장과 한국전력기술과의 협력관계에 있는 8개 업체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