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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5천만원부터 시작…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시

입력 : 2014-09-18 15:35:09 수정 : 2014-09-18 15: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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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럭셔리 세단 플라잉스퍼 V8을 한국시장에 출시하고 고객인도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벤트리모터스코리아는 이날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에서 벤틀리 플라잉스퍼의 신차출시를 했다. 플라잉스퍼 V8은  4.0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4도어 럭셔리 세단이다.

신형 플라잉스퍼 V8은 기존 모델이 12기통 엔진을 사용한 것과 달리 507마력의 4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했다. 최고속도는 시속 295km/h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는 5.2초 만에 가속한다.

V8 엔진은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과 지능형 온도관리, 에너지 회수 기술을 적용해 한번 주유로 83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복합연비는 7.4km/l다. 또, 4륜구동 시스템과 ZF의 8단 자동 변속기를 채택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V8는 뒷좌석 승객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리어 콘솔 하우징에서 신형 터치스크린 리모컨을 사용해 온도와 시트 히팅, 환기,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조절하고 실내 전반에 모노톤의 인테리어 컬러 스플릿과 다크 피들백 유칼립투스 베니어를 사용하고 일체형 3인용 뒷좌석, 단일 앞좌석 팔걸이 등을 적용했다.

또한, 다른 벤틀리 모델과 마찬가지로 뮬리너 옵션을 선택하면 고객의 개별적인 요구에 맞춰 맞춤 제작한다. 뮬리너 드라이빙 사양을 선택하면 다이어몬트 퀼팅을 비롯해 가죽 천정, 벤틀리 날개로 수놓은 헤드레스트 등을 추가할 수 있으며 마감 재질도 바꿀 수 있다.

신형 벤틀리 플라잉스퍼 V8은 2억5000만원에서 시작하며 옵션에 따라 달라진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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