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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 밀회로 ‘여자연기자상’…유아인 언급 ‘눈길’

입력 : 2014-09-04 19:28:13 수정 : 2014-09-04 22: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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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 여자연기자상 수상소감 중 유아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애는 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 시상식에서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그는 올해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밀회’에서 고품격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얻었다.

무대에 오른 김희애는 “좋은 작품이 많은데도 ‘밀회’를 선택해주신 심사위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판석 감독님, 정성주 작가님과 계속 작품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애는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유아인에게도 고마워했다. 그는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후배 유아인”이라며 “같이 연기할 때 정말 신나고 행복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여 박수를 받았다.

한편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드라마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올해는 50개국 총 209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드라마 24편과 제작자 및 배우 28명이 본심 후보에 지명됐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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