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20년 만에 슬롯머신서 244억3000만원 '잭팟'

입력 : 2014-08-25 08:42:03 수정 : 2014-08-25 08:56:22

인쇄 메일 url 공유 - +

돈 따기가 어렵기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 슬롯머신에서 20년 만에 2천400만 달러(약 244억3천만원)짜리 '잭팟'(Jackpot)이 터졌다.

잭팟을 터트린 주인공은 뉴햄프셔 체스터에 온 월터 미스코(66) 부부.

이들 부부는 지난 22일 밤(현지시간) MGM 그랜드 호텔 카지노에서 슬롯머신 '라이언즈 셰어'에 100달러를 넣은 뒤 5분 만에 잭팟을 터트렸다고 폭스 뉴스 등이 24일 보도했다.

'라이언즈 셰어'는 1990년대 이후 잭팟 금액이 계속해서 상승해 카지노에서 가장 인기가 많지만, 좀처럼 돈 따기가 어려운 슬롯머신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잭팟을 터트린 월터 씨는 "온라인에서 이 슬롯머신에 대한 기사를 봤다"면서 "집사람이 시키는 대로 '당신이 이 슬롯머신을 해야 하고 꼭 이길 것'이라고 했는데 정말 잭팟이 나왔다"고 밝혔다.

카지노 측은 상금 외에 이 슬롯머신을 미스코 씨 부부에게 잭팟 기념으로 증정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