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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효율 높은 태양전지 제조기술 개발

입력 : 2014-07-10 21:04:55 수정 : 2014-07-10 21: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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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硏 석상일 박사 연구팀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실리콘 태양전지에 필적하는 고효율 태양전지를 값싸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석상일(사진) 한국화학연구원 박사 연구팀이 고효율을 자랑하는 무·유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태양전지의 약 90% 이상은 무기 반도체 소재인 결정질 실리콘으로 만들어진다. 발전효율이 약 20%로 높지만 고도의 기술과 다량의 에너지를 소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실리콘에 버금가는 효율을 보이면서 저렴한 화학소재와 손쉬운 공정으로 값싸게 생산할 수 있다는 게 이 태양전지의 장점이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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