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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委, '저작인접권 보호' 印尼와 공동 세미나

입력 : 2014-06-12 17:02:00 수정 : 2014-06-12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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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네시아 저작권 교류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저작권위원회 강석우 사무처장(왼쪽에서 8번째)이 인도네시아 측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인도네시아 지식재산권사무소(DGIPR)와 공동으로 ‘한국·인도네시아 저작권 교류협력 세미나’를 현지시간으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가수 등 실연자의 저작인접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방안을 찾는 게 목표다. 한국 측에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해완 교수가 우리나라의 실연자 권리의 보호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황은호 팀장과 ITBOB 이정환 대표가 각기 집중관리 단체와 음악사업자 관점에서 실연자 권리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도 정부 관계자와 음악 실연자단체 대표의 발제가 이어졌다.

2011년에 이어 3년 만에 열린 이번 세미나는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질의와 토론이 펼쳐졌다. 저작권위원회 관계자는 “저작권 분야에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실연자의 권리에 관한 두 나라의 경험을 공유하고, 저작권 분야에서 양국의 이해와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02)2660-0092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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