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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촬영 많은 도시는 런던·뉴욕·암스테르담 순”

입력 : 2014-06-02 01:52:58 수정 : 2014-06-02 01: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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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14%, 뉴욕 11.6%, 암스테르담 9.8%
관광지별 점유율은 로마 콜로세움이 1위
소셜네트워킹(SNS) 서비스 이용자들의 스마트폰 셀프 카메라(셀카) 사진 게시가 가장 활발한 셀카의 도시는 런던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여행정보 사이트 서제스트미(suggestme.com)가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에 올라 있는 게시물 630만 건을 분석해 도시별 셀카 점유율을 조사했더니 런던이 14%로 1위에 올랐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보도했다.

런던 다음으로 SNS 이용자의 셀카 콘텐츠 게시가 활발한 도시로는 뉴욕(11.6%)과 암스테르담(9.8%)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바르셀로나, 파리, 베를린은 4∼6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로마, 이스탄불, 시드니, 아테네 순으로 10위권을 이뤄 세계적인 관광도시들이 셀카 명소로서도 위상을 과시했다.

단일 관광지별 SNS 셀카 점유율에서는 로마의 콜로세움이 1위였으며, 파리 에펠탑과 런던 빅벤이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미국 타임지가 앞서 발표한 인구 대비 셀카 촬영이 활발한 도시 순위에서는 필리핀 마카티가 1위, 미국 뉴욕 맨해튼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는 각각 2,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신문은 스마트폰과 SNS 서비스의 대중화로 셀카 열풍이 확산해 이를 뜻하는 셀피(selfie)라는 단어가 지난해 옥스퍼드 사전 선정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도 교황을 비롯한 명사들의 가세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황온중 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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