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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정부 주관 '한의약 R&D' 7개 과제 따내

입력 : 2014-05-26 14:47:33 수정 : 2014-05-26 14: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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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 한의대(학장 김남일)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4년 한의약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에서 18개 과제 중 7개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경희대 한방병원은 한방1내과 이장훈 교수가 ‘양·한방 병용투여를 통한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만성간염 및 간암 신규 치료전략 개발’, 한방2내과 정우상 교수가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 개발’ 연구로 각각 3억원씩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 두 연구 과제를 비롯해 이번에 선정된 총 7개 과제에 배정된 지원금을 모두 더하면 10억원에 이른다.

 최도영 경희대 한방병원장은 “앞으로 한의약 임상연구 활성화, 국제적 수준의 임상연구 질 제고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연구 부문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 한방병원은 2013년 복지부의 국책 과제인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지원 사업’ 연구기관으로 뽑혔으며, 이달 말 국내 최초의 한의약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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