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폴리에스테르 계열의 여름용 기능성 속옷의 매출 구성비는 2010년 30.6%, 2011년 31.7%, 2012년 32.9%, 2013년 33.3%, 2014년 34.3%로 매년 증가했다.
성별로 남성용은 같은 기간 33.7%, 34.8%, 36.5%, 36.5%, 37.8%, 여성용은 10.4%, 10.8%, 11.0%, 14.8%, 26.5%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기능성 속옷이 인기를 얻으면서 롯데마트는 자체 브랜드(PB) 기능성 속옷을 유명 브랜드보다 절반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남성용 러닝(3입)·남성용 트렁크(3입) 1만800원, 아동 팬티(5입) 9천800원, 여성용 삼각팬티(4입) 1만800원에 판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레저와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유명 의류 브랜드에서 기능성 속옷을 판매하면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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