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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디트로이트 전에서 4차례 출루해 3번 득점

입력 : 2014-05-26 07:46:28 수정 : 2014-05-26 1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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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한경기에서 무려 4차례나 출루해 3번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어웨이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볼넷 3개를 얻어냈다. 세 번 홈에 들어와 시즌 득점을 29개로 늘렸다.

추신수는 타율 0.310(155타수 48안타)와 출루율 0.441을 기록중이다.

추신수가 올해 한 경기에서 세 차례 이상 출루한 횟수는 15번이며 그중 7번은 4차례 출루했다.

이날 텍사스는 12-4로 대승, 승률 5할(25승 25패)에 복귀했다.

전날 왼발목 통증으로 교체됐던 추신수는 1회초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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