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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교실] 질성형 이쁜이수술로 부부 사랑↑

입력 : 2014-05-23 10:16:18 수정 : 2014-05-23 10: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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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잦은 성관계, 노화를 겪으면서 질의 탄력을 잃고 헐거워진 여성들이 많다. 때문에 성감저하와 불감증 등 부부관계에서 불만을 표출하는 배우자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성기능 회복을 위한 이쁜이수술(질성형)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 여러 가지 질성형 방법의 장점을 결합한 '아리꽃성형'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출산을 경험하거나 반복된 부부생활,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골반 근육의 손상을 입게 되고 질 벽이 평평해지고 질강이 헐거워지면서 부부관계에 흥미를 잃게 되는 증상을 경험한다. 또 출산 후에는 골반근육뿐만 아니라 질을 둘러싼 근육과 점막 등이 임신관련 호르몬의 영향으로 이완된 상태이므로 적절한 수축 노력이 없으면 임신 전의 탄력적인 질 구조를 회복하기가 매우 어렵다. 또 출산 후에는 골반근육뿐만 아니라 질을 둘러싼 근육과 점막 등이 임신관련 호르몬의 영향으로 이완된 상태이므로 적절한 수축 노력이 없으면 임신 전의 탄력적인 질 구조를 회복하기가 매우 어렵다.

아리꽃성형은 기존 질성형 방법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질수축 성형수술이다. 이 시술법을 창안한 박진우 세인트파크여성의원 원장은 “질성형은 질 구조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집도해야 한다”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몇 가지 수술방법을 병행하는 게 아리꽃성형”이라고 소개했다.

기존의 질성형수술은 수술 후 질손상이나 성교통 등 부작용이 자주 나타난다. 질축소술, 골반근육강화술, 질점막돌기형성수술, 임플란트수술 등은 각각의 장단점이 달라 환자가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기 마련이다.

아리꽃성형은 질 안쪽 3분의 2 지점에 실리콘링을 삽입해 질수축력을 높인다. 기존 수술처럼 질 내벽을 절제하지 않는 대신 내벽을 모아 돌기를 만들어준다. 또 기존 질성형 수술 후 안쪽만 넓어지는 단점을 보완했다. 기존 골반근육강화술과 임플란트수술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최소화했다. 즉 임플란트를 삽입하지 않고도 임플란트질성형과 마찬가지로 돌기를 만들 수 있다.

박진우 원장은 15년 경력에 2만여 명의 임상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아리꽃성형을 개발했다. 그는 “여러 해 동안 골반근육강화술과 임플란트수술 등 두 가지 수술을 해오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한 후 나중에 결과를 비교평가한 뒤 이쁜이수술과 임플란트수술의 장점을 접목한 수술법을 창안하게 됐다”며 “링(임플란트) 한 개를 질 안쪽에 삽입하고, 동시에 질성형을 병행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아리꽃성형은 질입구까지 시술효과가 영향을 끼쳐 골반근육이 강화돼 질수축력이 증가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요실금과 변비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박진우 원장은 “아리꽃성형은 질을 좁히고 남은 조직은 절제하지 않고 돌기를 만들기 때문에 수술 중 잘라내는 조직이 없는 게 장점”이라며 “회음부성형도 병행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도움말: 박진우 세인트파크여성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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