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할리우드 진출?…"20세기폭스 대표 만났다"

배우 하지원이 할리우드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원은 최근 미국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20세기폭스 제프리 갓식 대표를 만나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원과 갓식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할리우드 영화 출연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져 할리우드 진출 소식이 조만간 전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20세기폭스 측이 하지원의 바쁜 스케줄을 배려해줘 만남을 가졌다"면서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정해진 상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지원은 하정우가 연출을 맡은 영화 '허삼관 매혈기' 촬영을 마친 뒤 할리우드 진출을 본격 타진할 예정이다. 

정은나리 기자 [e-mail]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