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배두나가 영국 출신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드디어 인정했다.
배두나는 20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칸에 위치한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 부스에서 한국 기자단과 인터뷰를 갖고, 전날인 19일 불거진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배두나는 지난해 열애설을 부인한 것에 대해 "전 매니저가 한 말"이라며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다"라고 인정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앞서 19일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주목할 만한 시선에 나란히 등장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파파라치에 의해 다정히 걸어가는 사진이 찍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배두나 외에도 정주리 감독, 배우 송새벽, 김새론 등이 참석했으며, '도희야'는 오는 22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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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경호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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