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잠수사 건강·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한다.
TF팀에는 국방부, 해경, 해수부, 복지부, 식약처, 전남도, 진도군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TF팀은 잠수사들에 대한 급식, 의료지원, 입수 관련 사항 등을 상시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한다.
또 21일부터는 팽목항에 건강검진 차량을 배치하고 잠수사들이 비번 시간을 이용해 검진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색작업 현장 바지선에는 한의사를 배치해 잠수사들의 건강을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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