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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委, 오픈 소스 SW 저작권 상담 서비스

입력 : 2014-05-14 09:53:22 수정 : 2014-05-14 09: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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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SW를 개발할 때 사용한 오픈 소스 SW 관련 저작권 이슈를 분석하고,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고서를 제시해 주는 맞춤형 전문 컨설팅 서비스다.

저작권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오픈 소스 SW 라이선스 관련 상담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상담을 넘어선 전문적인 분석과 대안 제시를 요청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위원회 측은 설명했다.

신청 기업에게는 컨설팅 대상인 SW 소스 코드 등 자료 유출을 예방하기 위한 보안 서약서를 제공한다. 해당 기업이 원할 경우에는 단일 보안 인증키를 발급해 별도에 서버에 소스 코드를 업로드할 수도 있다. 컨설팅 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국내 중소기업 및 벤처 기업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저작권위원회 관계자는 “오픈 소스 SW 라이선스 컨설팅 서비스뿐만 아니라 라이선스 상담, 라이선스 종합 정보시스템 및 라이선스 검사 서비스 등 오픈 소스 SW의 공정한 이용 환경 조성과 중소·벤처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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