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이라는 박현빈 차 BMW Z4, 얼마나 팔렸나?

가수 박현빈이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이른바 현빈 차로 등장했던 BMW 스포츠카를 구매했었다고 방송에 출연해 털어놨다.

박현빈은 8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충동구매로 1억원에 가까운 수입 스포츠카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박현빈은 “당시 차 가격이 1억이었다. 1년 뒤 차를 정리했는데 고작 2000㎞를 달렸더라”고 말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이 타고나와 관심을 끌었던 이 차는 BMW의 2인승 로드스터 ‘Z4’ 모델로 총 3가지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가장 엔진이 작은 Z4 2.8 모델은 배기량 1997cc로 가격은 8110만원이다. 또, 배기량 2979cc의 Z4 3.5 모델은 8560만원, 가장 비싼 Z3 3.5S 모델은 배기량은 2979cc로 동일하지만 옵션에 차이가 있으며 값은 9080만원이다.

올 들어 3월까지 국내에서는 Z4 2.8 모델이 총 11대 판매됐고 Z4 3.5S 모델은 14대 판매되며 마니아층의 관심을 받는 모델이다.

이다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