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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남성’ 주인공은 111세 할아버지…비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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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5-07 09:37:17 수정 : 2014-05-07 10: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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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을 기준으로 미국의 111세 할아버지가 세계 최고령 남성에 등극했다. 이 할아버지는 뉴욕 지하철이 운행되기 1년 전에 태어났으며, 미국 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 창단과 함께 인생을 시작했다.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 등 현지 매체는 뉴욕에 사는 알렉산더 이미흐(111) 할아버지가 세계 최고령 남성의 자리에 올랐다고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흐는 1903년 2월 폴란드에서 태어났으며, 나치의 침공을 피해 이리저리 떠돌다 1950년대에 미국에 자리를 잡았다. 그는 지금까지 전혀 술을 마시지 않았고, 규칙적으로 생선과 닭을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흐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저 일찍 죽지 않았을 뿐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내게 생겼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미흐가 세계 최고령 남성에 등극하기 전 주인공은 지난달 세상을 떠난 이탈리아인 아르투로 리카타(111)였다. 리카타 보다 나이가 더 많았던 남성은 작년 6월 사망한 일본인 기무라 지로에몬 할아버지였다. 당시 그의 나이는 116세였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뉴욕 타임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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