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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이른 더위에 '여름배송 모드'

입력 : 2014-05-07 10:54:45 수정 : 2014-05-07 10: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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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더위에 대형마트가 예년보다 한 달가량 빠른 여름 배송 체제에 들어갔다.

롯데마트는 8일부터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의 냉장 차량 배송 서비스인 '쿨 배송 서비스'를 지난해보다 3주 앞당겨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쿨 배송 서비스'는 수박을 온라인 전용 냉장창고에 보관했다 주문이 접수되면 별도의 냉장 차량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마트 측은 이른 더위를 감안, 이미 지난달부터 '하절기 식품 위생 집중 관리' 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팥빙수 재료' 매출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운 79% 신장했고, 보냉재를 사용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 스카프' 매출은 4배 가까운 275.4% 뛰었다고 강조했다.

배효권 롯데마트 온라인서비스 팀장은 "이른 더위에 여름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한발 빠르게 여름 모드에 돌입해 수박을 시원하게 맛볼 수 있는 냉장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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