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재 230개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1700명이 ‘아리수 누리단’을 꾸려 이달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다. 서울시는 6일 “아이들이 우수한 수돗물로 평가받는 아리수를 마음놓고 마시고, 수도 환경을 지키는 태도를 함유할 수 있도록 누리단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누리단은 아리수 음수대가 설치된 학교별로 참여 학생들로 구성됐다.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은 학교별로 동아리를 꾸려 2월까지 음수대 주변을 청소해 청결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리수 마시기 운동을 전개한다.
누리단은 물맛에 이상이 있거나 음수대에 고장이 발생하면 수도사업소와 학교 행정실에 즉각 알리는 역할도 맡게 된다. 누리단은 관리와 물맛 파악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 참여, 온라인 활동, 아리수 시음부스 운영 등에도 참가한다.
박종현 기자 bal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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