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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4, 베이징서 첫선…K5와 뭐가 달라?

입력 : 2014-04-20 18:31:40 수정 : 2014-04-20 1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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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중국 전략모델인 중형세단 K4 컨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중형세단 K5보다 조금 작은 크기에 1.6ℓ 터보 GDI 엔진을 탑재했다.

기아차는 20일 중국 베이징 신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 베이징 모터쇼에서 전략 컨셉트카 K4를 공개했다. 길이, 폭, 높이는 4720*1815*1465㎜로 K5의 4845*1835*1455㎜에 비해 길이와 폭은 작고 높이는 조금 더 높다.

K4는 현지에서 판매중인 K3와 K5의 중간에 위치한다. 차체를 조금 줄여도 고급스런 옵션을 대거 추가해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K4 콘셉트카는 2열 시트 열선과 후석 에어벤트는 물론 버튼시동 시스템과 슈퍼비전 클러스터, 텔레매틱스 시스템 유보 등을 추가했다.

또한, 6개의 에어백과 차체자세제어장치, 후방카메라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갖췄다.

K4의 특징은 넓은 실내공간이다. 기아차는 K4의 설계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인 2770㎜의 휠베이스를 확보했다. 이는 K5의 휠베이스 2795㎜보다 조금 짧은 수준이다.

글·사진/베이징=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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