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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광고로 본 시대별 최고 여배우는?

입력 : 2014-04-14 10:12:14 수정 : 2014-04-14 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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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나 그 시대를 대표하는 톱 여배우가 존재한다. 196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렸던 문희, 윤정희, 남정임부터 1970년대 트로이카인 정윤희, 유지인, 장미희, 이후 이미연, 심은하, 고소영, 그리고 최근 전지현 등.

이들은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뿐만 아니라 TV나 지면, 카탈로그 등 다양한 매체 광고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 왔다. 특히 어떤 기업, 어떤 제품의 모델을 하느냐가 인기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TV 등에서 백화점 광고를 만나기 힘들어졌지만 과거에는 백화점 광고가 많았다. 특히 백화점은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접점인만큼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모델로 많이 기용했다. 즉 백화점 광고 모델은 해당 시기의 대표적인 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개점 30주년을 맞아 20일까지 우리나라 유통역사를 시대별로 볼 수 있는 근현대 유물전을 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원조 스타들의 모습도 신세계백화점 시대별 광고 카달로그를 통해 공개된다. 1970년 '아씨'의 김희준, 1974년 '별들의 고향'의 안인숙, 1976년 정소녀, 1979년 이미숙, 고두심, 1980년 선우용녀, 1982년 김창숙, 장미희, 1983년 윤미라, 1985년 강부자, 1998년 전인화, 1999년 고소영, 2001년 손태영까지 당시 모습 그대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여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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