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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세단 300C, 최대 1120만원 가격인하

입력 : 2014-04-07 17:01:40 수정 : 2014-04-07 17: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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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가 주력 세단 300C와 300C AWD 모델의 가격을 100대 한정으로 1천만원 이상 인하한다고 밝혔다. 파격 인하의 이유로는 한-캐나다 FTA 협상 타결로 관세 8%가 즉시 철폐됐으며 국내에서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 부진한 것도 고려됐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7일 주력 세단 300C와 300C AWD 모델의 가격을 각각 1060만원과 1120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300C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가 2년 연속으로 올해의 엔진으로 선정한 3.6ℓ의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ZF의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한-캐나다 FTA의 혜택을 고객에게 온전히 돌려드리기 위해 가격 인하 요인을 미리 반영한 것”이라며 “300C 한국 출시 10주년을 맞은 올해, 더욱 많은 고객이 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세단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300C는 5600만원의 가솔린 모델이 주력 트림으로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123대가 판매됐고 6140만원의 디젤 모델은 71대, 6640만원의 가솔린 AWD 모델은 10대가 판매됐다. 이번 인하 3.6 가솔린 모델은 4480만원, 가솔린 AWD 모델은 5580만원으로 가격이 내려갔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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