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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오클랜드전 5이닝 1실점 쾌투

입력 : 2014-03-11 07:34:08 수정 : 2014-03-11 07: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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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호주 시드니 개막 2연전에서 2차전 선발로 나설 류현진(27)이 오클랜드와의 시범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 갈수록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서 5이닝동안 70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1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 3자범퇴시킨 뒤 2회 1사 후 알베르토 카야스포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후속타자를 투수앞 땅볼, 3구 삼진으로 마무리했다.

3회도 삼자범퇴로 틀어막은 류현진은 4회 1사 후 도널드슨에게 우전안타를 내줬지만 이어지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우익수 플라이, 카야스포를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5회 선두타자 마이클 테일러를 맞아 볼카운트 1볼인 상태에서 던진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려 좌월홈런을 허용했다.

추가실점 없이 5회를 마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3.00에서 2.45로 끌어내렸다.

류현진은 17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4번째이자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을 한 뒤 호주로 이동, 23일 애리조나 다이아본드백스전에 나선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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