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 시장은 서울(0.12%)과 신도시(0.03%), 수도권(0.02%)이 모두 올랐지만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80%)와 강동구(0.66%), 서초구(0.58%), 송파구(0.43%)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지만 강남·송파구는 전주 상승률의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서울의 가격 상승을 이끌던 재건축 아파트도 0.57%포인트 올랐지만, 상승폭이 둔화됐다.
신도시에서는 분당(0.04%)과 일산(0.03%), 평촌(0.02%) 등이 올랐고 동탄은 -0.01%포인트 빠졌다.
수도권에서는 과천시가 0.15% 상승률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인천시(0.04%), 광명시(0.0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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