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0.14%포인트 오르면서 79주 연속 상승했다. 신도시(0.01%)와 수도권(0.02%)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개학을 맞아 신학기 수요가 줄어든 2월 말 이후 상승폭이 조금씩 둔화하고 있다.서울에서는 은평구(0.39%)와 금천구(0.32%), 동대문구(0.30%), 서대문구(0.28%) 등이 많이 올랐다. 신도시에서는 김포한강(0.07%), 분당(0.03%), 평촌(0.01%) 등이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광명시(0.08%)와 인천시(0.05%), 하남시(0.04%), 고양시(0.02%)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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