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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男, 여동생에게 흉기 난동 후 자해소동…왜?

입력 : 2014-03-09 11:16:07 수정 : 2014-03-09 16: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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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모시고 살던 여동생을 찾아가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자해소동을 벌이며 경찰과 3시간여 대치 끝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9일 부모님 집에 있던 여동생을 흉기로 찌른 A(4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30분께 부모님과 여동생이 거주하던 창원시내 한 아파트를 찾아가 흉기로 여동생 B(42)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집에는 A씨의 어머니와 B씨가 있었으며 사고 직후 이들은 집을 빠져나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집에 혼자 남아있었던 A씨는 출입문을 잠그고 범행에 사용한 흉기로 자해소동을 벌였다.

경찰은 형사와 파출소 직원 등 20여 명을 현장에 투입, 3시간30여분의 대치 끝에 A씨를 제압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여동생에게 불만이 많았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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