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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 여대생에 필로폰 먹이고 알몸찍은 40대 붙잡혀

입력 : 2014-03-05 07:57:00 수정 : 2014-03-05 20: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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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을 통해 여대생을 유인한 뒤 필로폰을 탄 술을 먹이고 알몰촬영에 금품까지 빼앗은 몹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김모(40)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29일 오전 1시 10분께 조건만남으로 만난 여대생 A(21)씨를 사상구에 있는 한 모텔로 유인, 필로폰을 맥주에 타서 마시게 한 뒤 5시간 동안 감금하면서 휴대전화로 알몸을 촬영하고 현금 등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필로폰 입수 경로를 캐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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