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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현장

입력 : 2014-02-18 10:37:37 수정 : 2014-02-18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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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 환영행사가 열린 체육관 건물 지붕이 무너져 10명이 숨졌다.

17일 오후 경북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동대산 기슭의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지붕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건물 안에서 신입생 환영행사를 하던 부산외국어대 학생 10명이 숨지고 10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구조로 이뤄진 체육관 건물 지붕이 폭설로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건물 안에는 300여명의 학생이 있었지만, 매몰된 110여명은 미처 대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직도 매몰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사고가 일어난 경주 마우나리조트는 2009년 9월 사용 승인을 받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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