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가 가장 경쟁이 치열한 수입차 엔트리 세단에 신차 Q50을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2.2ℓ 디젤 엔진을 장착해 연비를 15.1㎞/ℓ까지 높이고 가격은 독일 럭셔리 브랜드의 C세그먼트 대비 가장 저렴한 4350만원으로 책정했다.
11일 인피니티가 선보인 Q50 세단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세단에 비해 넓은 공간과 다양한 옵션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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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가 Q50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
실내 공간은 총 3171ℓ로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 2498ℓ에 비해 약 27% 크다. 트렁크 용량은 Q50(382ℓ), BMW 3시리즈(480ℓ), 아우디 A4(480ℓ), 벤츠 C클래스(351ℓ)로 BMW와 아우디에 비해서 작지만 벤츠 C클래스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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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 Q50과 독일 3사 동급 차량 제원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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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 Q50과 독일 3사의 실내 제원 비교. |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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