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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車 잡을 인피니티 Q50, BMW·벤츠·아우디와 비교해보니

입력 : 2014-02-11 11:57:33 수정 : 2014-02-11 13: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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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가 가장 경쟁이 치열한 수입차 엔트리 세단에 신차 Q50을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2.2ℓ 디젤 엔진을 장착해 연비를 15.1㎞/ℓ까지 높이고 가격은 독일 럭셔리 브랜드의 C세그먼트 대비 가장 저렴한 4350만원으로 책정했다.

11일 인피니티가 선보인 Q50 세단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세단에 비해 넓은 공간과 다양한 옵션이 장점이다.

▶ 인피니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가 Q50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실내 크기를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독일 3사의 BMW 3시리즈(2810㎜), 아우디 A4(2808㎜), 벤츠 C클래스(2760㎜)에 비해 최대 90㎜ 큰 2850㎜다. Q50의 제원은 길이x폭x높이 (4790x1820x1450)으로 길고 넓은 형태다.

실내 공간은 총 3171ℓ로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 2498ℓ에 비해 약 27% 크다. 트렁크 용량은 Q50(382ℓ), BMW 3시리즈(480ℓ), 아우디 A4(480ℓ), 벤츠 C클래스(351ℓ)로 BMW와 아우디에 비해서 작지만 벤츠 C클래스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인피니티 Q50과 독일 3사 동급 차량 제원 비교.
▶ 인피니티 Q50과 독일 3사의 실내 제원 비교.
2.2ℓ의 디젤 엔진과 3.5ℓ의 가솔린 하이브리드로 선보인 Q50은 기본 모델인 2.2d 프리미엄 모델이 4350만원, 익스클루시브 모델이 489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6760만원으로 책정해 독일 럭셔리 세단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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