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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환보유액 3484억달러로 세계 7위

입력 : 2014-02-05 07:28:32 수정 : 2014-02-05 07: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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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1월말 외환보유액이 3483억9000만달러로 7개월 연속 최고기록을 세웠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1월말 외환보유액' 보고서에 따르면 1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2월말의 3464억6000만달러에 비해 19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이로써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째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월 외환보유액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예치금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1월중 유가증권(국채, 정부기관채, 금융채)은 3188억600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22억달러 감소했지만 예치금은 187억300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41억4000만달러 늘었다.

금은 47억9000만달러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IMF포지션과 IMF특별인출권(SDR) 역시 전월과 같은 25억2000만달러, 34억90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중국과 일본이 외환보유액 1,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스위스, 러시아, 대만, 브라질의 순으로 이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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