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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 알짜 창업아이템으로 인기

입력 : 2013-12-27 10:00:00 수정 : 2013-12-2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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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청년취업률이 38.7%로 2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취업난과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경력이 단절된 주부와 조기 퇴직한 4050세대 또한 계속되는 취업난에 창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신개념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는 범람하는 창업 아이템 속에서 알짜 창업 아이템으로 소문이 나면서 최근 40호점을 돌파했다.

오레시피는 세대수가 많고 상권이 좋은 지역에 위치한 점포는 33㎡ 이내의 소형 매장에서도 타 업종과 비교해 수익성이 높다. 33㎡ 매장 기준으로 인테리어와 주방 집기비 등 점포개설 비용이 비교적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대형 매장에 비해 투자비용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다.

대부분 완제품과 전처리가 완료된 야채와 소스 형태인 반제품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전문요리사가 없어도 손쉽게 조리 가능하며, 점주를 제외한 한두 명의 인원으로도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반찬가게가 여러 개 입점한 시장입구에 위치하고서도 안정적인 일 매출을 올리는 오레시피는 주부들 사이에 브랜드 경쟁력 또한 갖추고 있다.

천연조미료를 사용하는 오레시피는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이 안심하고 사 먹을 수 있는 반찬전문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100여 가지 반찬과 50여 가지 홈 푸드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꼼꼼하게 성분표시를 공지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오레시피는 홈푸드 라인을 추가해 기존의 반찬전문점이 가지는 수익한계점을 넘어 안정적인 추가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세탁소, 슈퍼마켓처럼 생활밀착형 아이템으로 많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가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반찬전문점은 더욱 알짜 창업 아이템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레시피 관계자는 “본사가 35년 된 식품전문기업 (주)도들샘이란 사실에 오레시피 소비자들이 신뢰감을 표시하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이 이점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초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시작한 현재 40개점을 운영 중이며 16개점이 내년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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