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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선택받은 성직자!’…스스로 성기 자른 10대

입력 : 2013-12-24 10:55:22 수정 : 2013-12-24 10: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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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를 자청한 10대 청소년이 자신의 성기를 자른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칠레 현지 언론은 북부에 위치한 도시 칼라마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고와 관련해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19살의 청년이 어느 날 급히 응급실에 실려왔다. 청년을 살펴보던 의료진은 그의 성기가 잘린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에 의료진은 봉합수술을 위해 청년의 성기를 찾았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결국 청년은 평생 성기 없이 살아가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성기 잃은 청년은 병원에서 “난 선택받은 성직자”라며 “순수한 성직자가 되려면 성기가 없어야 한다”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료진은 그가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는다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정신과병동에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rpp.com.p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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