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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죽음의 조' 호주, 비토리아에 베이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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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12-08 12:43:03 수정 : 2013-12-08 12: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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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에서 스페인(FIFA랭킹 1위), 네덜란드(랭킹 9위), 칠레(랭킹 15위)와 함께 '죽음의 B조'에 편성된 호주가 브라질 남서부의 비토리아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생존 준비'에 나선다.

호주축구협회는 월드컵 기간에 에스피리투 산투주의 주도인 비토리아시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비토리아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북동쪽으로 650㎞ 떨어진 항구도시다.

데이비드 갤럽 호주축구협회장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비토리아로 정해 아주 만족스럽다"며 "비토리아는 치안이 좋고 아름다운 해변도 가까워 호주 팬들도 대표팀을 응원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고 설명했다.

호주는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이어 브라질 월드컵까지 3회 연속 본선에 진출,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강호로 자리 잡았다.

이 때문에 호주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달성한 16강 진출의 성과를 내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8년 만에 재현하는 게 목표지만 조추첨 결과 최악의 조 편성으로 조별리그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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