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2회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한혜진과 지진희의 샤워 신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10년 연기 생활 중 생애 첫 샤워 신을 감행하며 과감한 도전에 나섰다. 첫 방송에 이어 한혜진의 거침없는 연기도전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평소 유쾌하고 밝은 성격으로 어디서든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끄는 한혜진은 이번 첫 노출 신에서도 특유의 돌직구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배우의 노출 신은 모든 스태프들에게도 예민한 부분이라 긴장감이 흐르기 마련이지만 한혜진은 "대중목욕탕에 온 기분"이라며 털털한 소감을 전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7월1일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식을 올린 한혜진은 '따뜻한 말 한마디'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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