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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 공식출시, 사전계약 인기 내년 1만5000대 들여와

입력 : 2013-12-06 20:11:26 수정 : 2013-12-06 2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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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사전계약으로 큰 호응을 받아 온 소형 SUV QM3를 공식 출시했다.

르노삼성은 6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신차발표와 미디어 시승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 사전 계약 물량 1000대는 오는 12일부터 2차례에 걸쳐 들여오고 이후에는 내년 3월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QM3는 1.6ℓ급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독일 게트락社의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공인연비를 18.5㎞/ℓ까지 끌어올렸다. 또, 전량 스페인 공장에서 수입하지만 가격은 최대 2500만원 수준으로 낮춰 관심을 모았다.

르노삼성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QM3가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에도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최근 월간 판매량이 5000대 남짓으로 떨어지며 국산차 가운데 최하위로 추락했다. QM3는 내년도 르노삼성의 성적 향상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르노삼성은 이날 QM3를 애초 예상했던 연간 5000대에서 대폭 늘린 1만대∼1만5000대까지 들여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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