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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첫 선

입력 : 2013-12-04 20:13:19 수정 : 2013-12-04 22: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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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감·높은 안정성이 특징
2014 K리그서도 사용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로 사용될 ‘브라주카(사진)’가 공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파트너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주카 발표회를 열었다. 브라주카는 ‘브라질 사람’을 뜻하는 포르투갈어다.

브라주카는 6개의 패널이 바람개비 모양으로 합쳐졌는데, 이는 월드컵 공인구 사상 가장 적은 수의 패널이다.

아디다스는 “완벽한 구 모양을 완성해 더 나은 그립감과 터치감, 높은 안정성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표면에는 무수한 돌기가 있어 킥과 드리블을 쉽게 해주며, 골키퍼는 공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했다.

FIFA는 1970년 멕시코 대회 때 텔스타를 시작으로 월드컵 공인구를 채택해 왔다.

브라주카는 다음 시즌 프로축구 K리그 공인구로 사용되고 국가대표팀 훈련에도 쓰일 예정이다.

이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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