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상' SNS 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부문 최우수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콘진원이 2011년부터 대국민 소통 창구로 활용해온 페이스북 페이지는 한국어 외에 영어 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하면서 해외 이용자들에게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음악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는 데 앞장섰다. 2013년 11월 현재 국문 페이지 2만2336명, 영문 페이지 7만3378명의 친구를 보유하고 있다.

 홍상표 콘진원장은 “올해부터 페이스북을 통한 민원 대응 서비스를 강화하고 콘진원의 주요 지원 작품에 대한 홍보 창구로 페이스북을 활용하는 등 SNS를 통한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SNS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사업과 정책을 설득력 있게 설명함으로써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이라는 ‘정부 3.0’의 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