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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제네시스 출시, 실내 크게 늘어나고 4660만원 부터

입력 : 2013-11-26 13:28:15 수정 : 2013-11-26 16: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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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총 5000억원을 들인 신차 2세대 제네시스를 출시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완전히 새롭게 바뀐 디자인과 섀시를 도입했고 4륜 구동 시스템을 도입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신형 제네시스를 출시했다. 제네시스는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 베이스를 3010㎜로 기존 모델에 비해 75㎜나 늘렸고 전장 4990㎜, 전폭 1890㎜, 전고 1480㎜의 차체를 갖췄다.


3.3ℓ와 3.8ℓ 엔진을 탑재한 신형 제네시스는 최고출력 282마력의 3.3 GDI 엔진과 315 마력의 3.8GDI 엔진을 갖췄다. 또,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연비를 향상했고 변속충격을 최소화했다.

차체는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 비율을 51.5%까지 늘리고 차체 구조용 접착제 적용부위를 123m로 확대해 강성을 강화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3.3 GDI 모델의 경우 ▲모던 ▲프리미엄의 2개 트림, 3.8 GDI 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에디션 등 3개 트림 등 총 5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신형 제네시스’의 판매가격은 ▲3.3 모던 4660만원 ▲3.3 프리미엄 5260만원 ▲3.8 익스클루시브 5510만원 ▲3.8 프레스티지 6130만원 ▲3.8 파이니스트 에디션 6960만원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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