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발표한 소형 세단 A3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공인연비는 16.7㎞/ℓ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기존 A3가 해치백 모델로만 판매됐지만 지난 1월 단종 이후 국내에선 A3는 판매되지 않았다.
26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우디의 소형 세단 A3가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중이다. 이미 공인연비 검사를 마쳤고 2.0 TDI 모델을 기준으로 경유 1ℓ당 16.7㎞의 복합연비를 기록해 1등급을 획득했다.



아우디 A3 세단은 1.8과 2.0의 디젤 엔진 모델만 발표될 예정이며 가격과 정확한 발표 날짜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A3 세단은 올 3월 열렸던 ‘2013 뉴욕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기존 A3 해치백에 비해 차체가 11㎜ 넓어지고 9㎜ 낮아졌으며 16인치에서 18인치의 휠을 사양에 따라 장착하며 콰트로 모델에는 19인치 휠을 적용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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