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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턱 턱살 고민, 얼굴지방흡입으로 ‘안 생겨요?’

입력 : 2013-11-14 13:00:00 수정 : 2013-11-14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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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개그 프로그램에 ‘안 생겨요’란 코너가 결혼을 못한 청춘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 볼살과 턱살이 두툼한 두 개그맨이 나와 때로 자신들의 외모를 자책하면서 결혼을 못하는 이유를 하소연한다.

얼마 전 한 결혼정보회사가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우자를 고를 때 첫 번째 조건이 인성보다는 외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기다 관상에 대한 열풍이 불면서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얼굴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여성들의 경우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 연출, 경락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보지만 근본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수술적 방법으로 이중턱 턱살 고민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남자얼굴살빼기전후 또는 여자얼굴살빼기전후 등 얼굴살빼기전후가 외모에 커다단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남자들도 강인하고 억센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사각턱이 콤플렉스 요소로 여겨지면서 안면윤곽을 고려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 방송 등에서 양악이나 사각턱 수술을 통해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의학적 시술 전에 평소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통해 틈틈이 얼굴 근육을 풀어주는 것으로 얼굴 균형을 맞추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딱딱한 음식을 오래 씹거나 한 쪽으로 턱을 괴는 습관 등은 턱의 비대칭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남녀를 막론하고 대부분은 이성에게 처음 보이는 얼굴이 중요한 역할 한다. 특히 30대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늘어나는 턱살 이중턱은 상대방에게 비호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성형외과를 방문해 턱살지방흡입·이중턱지방흡입·v라인사각턱 수술 상담을 받기도 한다.

근본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 사이에서는 뼈를 깎지 않고 안면 윤곽을 잡아주는 고주파교근축소술, 중주파교근축소술, 심부볼지방제거나 얼굴지방흡입 등의 시술이 선호되고 있다. 이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서 뚜렷한 효과와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술은 침샘이나 신경 등 주변 조직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해야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술자의 풍부한 경험은 필수적이다. 따라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곳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차이정성형외과 정원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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