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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창업 트렌드, “이제 화덕이 이끈다”

입력 : 2013-10-22 16:36:18 수정 : 2013-10-22 17: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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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을 사용한 창업 열풍… 화덕치킨전문점 ‘화르화르’ 화덕 트렌드세터로 주목

웰빙열풍은 치킨시장에도 변화를 몰고 왔다. 후라이드 치킨, 양념치킨, 치킨강정 등 어딜 가나 기름에 튀긴 요리가 기본이었던 치킨시장에 구이치킨이 등장한 것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이나 화덕에서 바삭 하게 구워낸 치킨은 기름기가 적어 트렌스지방에 대한 걱정이 없고, 담백하면서 육질이 살아 있어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런 시장의 트렌드에 따라 2000년대 중반부터 구이 치킨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많은 구이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저마다의 특징을 내세워 경쟁하면서 명실상부 치킨 장을 양분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덕분에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고민도 늘어났다. 과거에는 유명한 후라이드 치킨 프랜차이즈 중 하나를 고르면 됐지만 이제는 구이치킨이라는 선택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화덕치킨전문점 ‘화르화르’ 역시 고민 중인 예비창업자들의 새로운 선택지 중 하나로, 치킨에도 품격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브랜드다.

치킨체인점 화르화르가 내세우는 품격은 맛의 차이에서 찾을 수 있다. 일류 호텔 레스토랑 출신의 전문 셰프의 노하우가 집약된 화덕치킨은 27종류의 천연염지제로 숙성해 중독성 있고 감칠맛 나는 치킨요리를 완성시켰다.

특히 천연염지제 중 국내산 천일염을 제외한 26종류의 염지제는 그 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재료로 희소성을 더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공수한 화산석 화덕에 구워져 명품 화덕치킨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구이 치킨들은 기름기가 빠지면서 육질이 퍽퍽해진다는 편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화르화르에서는 고열에서 빠르게 구워 냄으로써 쫄깃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살리고 있다는 게 업체관계자의 설명이다.

다양한 메뉴구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담백함이 살아 있는 오리지널 화덕구이와 함께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바삭구운 치킨, 양념치킨, 갈릭치킨, 순살파닥 등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메뉴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여기에 화덕을 활용한 이탈리아식 화덕 피자가 더해져 메뉴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르화르 관계자는 “다양한 치킨요리와 사이드메뉴는 소비자들이 다시 매장을 찾게 만드는 이유인 동시에 매출을 높여주는 원동력으로 꼽힌다”면서 “실제 가맹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재방문과 재주문 비율은 상당히 높아 지역 상권 치킨 프랜차이즈 중 높은 순위를 차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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