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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4' 응답했다…순간 최고시청률 3.8%

입력 : 2013-10-19 15:40:38 수정 : 2013-10-19 15: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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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케이블·위성·IPTV 통합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18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 1회 ‘서울사람’은 평균시청률 2.6%, 최고시청률 3.8%를 기록했다. 10~40대 시청 층에서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여자 20~30대 시청 층에서 순간 최고시청률은 4.8%까지 치솟았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평균시청률 3.3%, 순간 최고시청률 5.4%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기준)

1회 ‘서울사람’은 2013년 현재의 ‘성나정’(고아라) 집에서 시작됐다. 30대 모습을 한 성나정과 ‘조윤진’(민도희)이 나정의 결혼식 당시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1994년으로 돌아가 당시의 추억을 끄집어냈다. 또 1990년대 시절의 음악, 드라마, 소품 등을 내세웠다.

‘응답하라 1994’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상경기를 그린다. 여기에 94학번 새내기들의 캠퍼스 생활을 주축으로,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 당시 신드롬을 일으킨 사회적인 이슈와 소품, 패션, 음악 등을 선보인다. 고아라,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바로, 민도희가 출연한다.

지난해 히트한 ‘응답하라 1997’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2탄으로, 신원호 PD와 극작가 이우정씨가 만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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