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경기 중 실신’ 신현종 女양궁 감독 별세

입력 : 2013-10-19 05:06:51 수정 : 2013-10-19 10:09:05

인쇄 메일 url 공유 - +

신현종(54)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 감독이 18일 터키 안탈리아의 아나도르 병원에서 별세했다.

신 감독은 지난 4일 터키 안탈리아의 필리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컴파운드 여자단체 8강전을 지휘하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양궁협회는신 감독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심한 뇌부종을 이기지 못하고 숨졌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강풍 때문에 선수들의 경기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자 중압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신 감독의 시신을 다음 주 초 국내로 이송해 장례식장에 안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병헌 선임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차주영 '완벽한 비율'
  • 차주영 '완벽한 비율'
  •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이성경 '심쿵'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