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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양산 시작…연간 4000대 생산

입력 : 2013-10-14 17:52:15 수정 : 2013-10-14 17: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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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공장에서 전기차 SM3 Z.E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전기차 SM3 Z.E를 내년부터 연간 4000대 규모로 생산할 예정으로 부품 국산화 진행과 함께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부산 시민단체.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SM3 Z.E 양산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이 축하하고있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전기자동차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혁신을 통한 창조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도 성공적 정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SM3 Z.E는 준중형 세단 SM3를 바탕으로 제작한 전기 자동차로 제주도에서의 민간보급, 대전과 제주도의 전기택시 운행, 서울시의 카쉐어링 사업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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