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준(23)과 열애설에 휩싸인 수지(미쓰에이·19)가 커플 반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수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문제의 반지는 수지가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회사의 제품일 뿐 다른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수지와 성준이 지난달 압구정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하고 손을 잡는 등 연인의 느낌을 자아내 의혹을 샀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 출연하며 친해졌으며, 친한 오빠·동생 사이일 뿐 열애 중인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편 열애설이 터지기 전날인 10일은 수지의 19번째 생일이었는데, 당시 트위터에 공개된 생일파티 속 그의 손에 끼워진 ‘반지’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소속사가 “커플링이 아니다”라고 적극 해명에 나선 것.
소속사의 해명에도 열애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수지·성준 열애가 아니라고 하기엔 증거가 너무 많아” “사귀지도 않는데 어깨동무라니 이상한데” “성준 반지는 어디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화영 hhy@segye.com
사진=수지 트위터 생일파티 영상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