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최대규모 복합주거단지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가 지난달 13일 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3위인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 후 지난 4일 최종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규모 약 2조원의 강남 최대 단일사업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가 10월 말 아파트와 오피스텔 일부 물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는 송파구 문정동 276번지 6만1,231㎡ 부지에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51㎡ 99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3470실(전용면적 21~72㎡)·고급호텔 487실·복합편의시설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3.3㎡당 900만원 대부터 분양가를 결정할 예정이다.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는 8호선 장지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이미 성업 중인 NC백화점·이마트·킴스클럽·CGV 등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단지 내에는 300m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조성되고 스파와 물놀이시설·공연장·컨벤션·전시장 등이 마련돼 강남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부동산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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